【워싱턴 AP=연합】 전세계 경작지의 43%가량이 가용능력의 상당부분을 이미 상실했다고 미 캘리포니아대 에너지·자원 연구그룹의 생태학자 그레첸 데일리가 20일 미 과학잡지 「사이언스」지 최근호를 통해 발표했다.그는 유엔통계를 인용, 지난 45년이후 인간활동의 직접적 결과로서 황폐화된 토지면적을 집계했는데 약9백만㏊의 토지가 작물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황폐된 토지를 다시 비옥하게 만드는데 3천∼1만2천년이 소요되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의 노력에 따라 생산성 상실분중 약 절반은 25년이면 회복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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