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연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의 자치확대협정이 조인되는 내주중 최대 1천명의 팔레스타인 죄수를 석방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갈 팔모 이스라엘 외무부대변인은 『조인식을 전후해 대규모 석방이 단행될 것』이라며 『현재 전국 각 교도소에 수감된 총 5천5백명의 죄수 가운데 최소 6백명에서 최대 1천명 정도가 풀려날 것』이라고 전했다.
팔모 대변인은 그러나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죄목으로 수감된 수백명의 죄수들은 석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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