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수습에 행정력 총동원김영삼 대통령은 19일 지난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재난관리법에 따라 담화문 형식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피해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담화에서 희생자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 뒤 범정부차원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 생존자 구조와 사고수습및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재난관리법및 시행령을 직접 서명하고 공포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안전대책 위원회」를, 내무부에 「중앙긴급구조 구난본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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