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마추어 무선연맹 서울지부(지부장 임석래)는 17일 상오 7시 백두산 중턱 장백산장에서 전파를 발신, 서울의 한국방송공사 아마추어 무선국및 한국청소년회의소 남산지부 아마추어 무선국과 무선교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 아마추어 무선사(HAM)가 남북한간에 무선교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무선연맹 서울지부는 『당초 백두산 정상에서의 전파교신을 목표로 했으나 악천후로 백두산 중턱 장백산장에 무전기와 안테나를 설치, 무선교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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