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어선 전복 8명실종/울릉도 근해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어선 전복 8명실종/울릉도 근해서

입력
1995.07.17 00:00
0 0

【동해=곽영승 기자】 16일 하오 4시20분께 울릉도동북방 2백마일 해상에서 선원 24명을 태우고 항해중이던 강원 동해선적 1백21톤급 오징어 채낚기 어선 제1한성호(선장 강성식·42·부산 서구 남부민동 2가610)가 침몰, 이철희(35·부산 수영구광안동)씨등 선원 8명이 실종됐다.선장 강씨등 나머지 선원 16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청구호등 어선3척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에 의하면 제1한성호는 이날 사고해역인 대화퇴어장 인근에서 조업을 마치고 부산항으로 회항하던중 뱃머리를 우측으로 돌리는 순간 갑자기 전복돼 침몰했다는 것이다.

동해해경은 이날 하오 6시30분께 1003함을 긴급출동시켜 어선 10여척과 함께 실종선원들의 수색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제1한성호가 기상악화에 따른 소용돌이에 휘말렸거나 조타기 고장으로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제1한성호는 지난달26일 부산항을 출항해 대화퇴어장등 동해상에서 조업해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