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협회 대화참석조순 서울시장은 14일 한국사회의 공무원부패가 만연돼있으며 서울시정체제 자체에 부실을 조장하는 요소가 깔려있다고 지적하고 부패구조를 혁신할 제도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이날 상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남시욱) 금요조찬대화에 참석, 『지금까지의 행정방식이 관리의 부패현상을 낳았다』면서 『부실요소를 제거하는 장기적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조시장은 민주당과의 관계설정과 관련, 『민주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했지만 당선시켜준 이는 서울시민이다. 시장으로서 임무수행에 독립성이 저해되는 일이 절대로 빚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분당후 거취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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