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구 검토정부와 민자당은 12일 삼풍백화점 붕괴와 같은 대형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설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 범정부 차원의 개선책 마련을 위한 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당정은 이에따라 청와대에 대통령직속의 「건설제도개혁위원회」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하는 한편 건설교통부에 학계 업계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건설제도개선기획단」을 빠른 시일내에 구성해 입찰에서 감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들 기구를 통해 마련된 종합적인 개선책에 따라 9월 정기국회에 건설관련 법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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