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운행 감축위해/택시 버스전용차선 이용도서울시는 12일 교통난해소를 위해 휘발유값에 자동차세와 종합보험료를 포함시키는 주행세를 도입키로 했다. 조순 서울시장은 이날 상오 서울시 기획상황실에서 제타룡 교통국장으로부터 『교통난해소책 일환으로 승용차의 이용을 줄이기 위해 주행세 도입이 필요하다』는 업무보고를 듣고 주행세 실시방안을 적극 검토, 보고토록 지시했다. 조시장은 또 버스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전일제 버스전용차선을 러시아워가 아닌 시간대에 택시도 이용할 수 있게하는 방안을 경찰청과 협의할것을 지시했다.
서울시는 최병렬 전임시장때부터 주행세제도 도입을 위해 재정경제원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왔으나 휘발유값의 대폭 인상으로 체감물가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등의 반대에 부딪쳐 논의단계에 머물렀었다.
서울시는 주행세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와 세제문제등을 협의키로 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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