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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전성우 기자】 12일 하오 3시30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훈련중이던 박경한(15·대천서중 2)군등 4명이 익사하고 채효병(15·대천서중 2)군이 실종됐다.이날 사고는 대천서중 2학년생 1백38명이 정재열(61)교감 지도로 해양훈련을 받던중 박군등 5명이 수영미숙으로 파도에 휩쓸려 깊이 3의 바다에 빠져 일어났다.
사망자는 박군과 전영우·이해완·고종덕군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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