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렇게 쓰세요”삼성신용카드(주)는 이달초 직원 2백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관련해 고객들이 가장 유의해야할 사항」을 설문조사해 「카드사용 10훈」을 선정했다. 신규 수령 때부터 만기 반납 때까지 주의사항을 시간순서로 정리해놓아 카드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카드 수령 즉시 뒷면에 서명한다=집이나 직장에서 서명하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가져가다가 분실해 손해를 입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반드시 발급 즉시 현장에서 사인해야 한다.
▲계획적으로 지출한다=카드를 쓰면 소비욕구에 이끌려 무리하게 지출하는 경우가 많다. 소득과 사용액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계획소비가 필요하다.
▲매출표를 확인한다=가맹점에서 매출표를 끊을 때 금액 과다기재나 이중전표 작성을 방지하기위해 금액과 날짜를 확인하고 직접 사인해야 한다.
▲매출표를 청구서수령 때까지 보관한다=매출표를 모아두면 지출액을 파악할 수 있는데다 과다청구된 경우 지출내역에 대한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보관에 주의한다=현금은 반드시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카드는 책상서랍이나 벗어놓은 양복상의 주머니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대여는 금물이다=남에게 카드를 빌려줬다가 소송까지 벌이는 고객도 많다. 일단 카드를 빌려주면 모든 책임은 자신이 져야하고 피해보상도 받지못한다.
▲카드번호를 기록해둔다=카드번호와 거래통장번호를 별도의 수첩에 함께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카드 분실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분실 땐 즉시 신고한다=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카드회사에 신고해야한다. 일요일이나 야간에도 신고는 가능하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 분실신고 접수창구의 전화번호를 적어 놓아야 한다.
▲카드파손에 주의한다=자성물질 옆, 가전제품 근처, 온도가 높은 장소, 습한 곳등에는 카드를 두지않는다.
▲본인이 직접 반납한다=만기카드는 카드발급사나 은행 본·지점에 직접 가서 반납해야 한다.<이호 기자>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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