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외부인사영입 추진/이종찬씨 기용도 검토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은 민주당 동교동계가 추진중인 신당창당작업이 완료될 경우 상임고문직을 맡아 당무에 사실상 복귀하는등 정치활동을 공식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동교동계는 신당의 지도체제는 총재―부총재의 단일지도체제를 채택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신당의 총재에는 외부인사의 영입을 적극추진키로 했으며 강영훈 이현재 전총리와 서영훈 전흥사단이사장등이 영입대상으로 거명되고 있다.
신당추진인사들은 이들 외부인사들의 영입이 어려울 경우에는 당내 인사로 이종찬 의원을 기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당추진인사들은 오는 8월말로 예정된 민주당전당대회전까지 창당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어서 빠르면 내달초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이사장은 신당이 창당되더라도 당분간 당고문직만 맡되 내년 4월 15대총선이후에는 자신이 직접 당총재로 나서는 한편 97년 대선출마도 적극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계성 기자>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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