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7일 평양체육관에서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사망 1주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북한의 국영TV와 평양방송이 중계방송하는 가운데 이날 하오 7시부터 열린 김일성 사망 1주 중앙추모대회에는 국방위원장이자 군최고사령관인 김정일을 비롯해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최고인민회의 의장 양형섭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양형섭은 김정일의 위임에 따라 낭독한 추모사에서 『지금까지 김일성만큼 위대한 수령은 없었다』면서 『지난 1년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을 가슴 사무치게 새겨안고 어버이 수령님과 꼭같은 김정일장군이야말로 우리의 운명이고 태양이라는 것을 신념으로 마음속에 다져온 나날이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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