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파리 외신=종합】 보스니아 회교정부군이 점령하고 있는 유엔 안전지대인 스레브니차에서 6일 세르비아계와 정부군이 탱크 대포등을 동원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고 유엔 관리들이 밝혔다. 사라예보의 유엔대변인 짐 랜데일은 스레브니차 지역을 포위한 세르비아계 병력이 최근 며칠동안 이 지역으로 대거 집결했으며 이날 새벽 3시께 세르비아계가 로켓 6발을 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샤를 미용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보스니아 주둔 유엔 신속대응군이 앞으로 이틀내에 작전을 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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