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참사 발생 6일째인 4일 합동구조반은 붕괴된 건물잔해 철거작업과 함께 생존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중장비를 동원, 막바지 인명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합동구조반은 이날 붕괴된 A동과 B동 지하등 모두 36개 지점에서 구조작업을 펴 붕괴된 A동 지상 2층 여성의류매장의 콘크리트 잔해에서 문광숙(41·여)씨의 시신을 찾아내는 등 16명의 시신을 발굴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현재 사망 1백23명, 부상 8백94명, 실종 3백79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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