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DPA=연합】 장쩌민(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3일 중·미관계의 악화 방지를 위해 미정부가 보다 실질적이고도 효율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강주석은 유럽순방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갈등 국면을 겪고 있는 중·미관계의 책임이 전적으로 리덩후이(이등휘) 타이완총통의 미방문허용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미국측은 양국관계 회복 차원에서 말 재주가 아닌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을 즉각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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