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동태 예의주시”【홍콩=연합】 타이완(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타이완북부에서 수백 떨어진 저장(절강)성을 포함한 동남부 연안지역에서 대규모 상륙작전 「동해5호」로 파악되는 군사훈련을 실시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국방부 고위관리는 이 군사훈련이 타이완을 책임지고 있는 난징(남경)군구 주도하에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으며 인민해방군 해군부대가 타이완에 가까운 남쪽으로 이동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번 훈련참가 부대는 대부분 해군과 공군이며 타이완군은 외국과도 정보를 교환하며 동태를 예의주시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군사훈련이 리덩후이(이등휘) 총통의 방미로 타이완과 중국간의 관계가 악화된데 따라 중국측이 무력을 과시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총통은 2일 타이완과 중국간의 문제는 군사적으로가 아니라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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