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로이터=연합】 주룽지(주용기) 중국 부총리겸 인민은행장이 인민은행장에서 물러나고 후임에는 다이시아룽(대상룡) 부행장이 승진, 임명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주의 퇴임 결정은 장쩌민(강택민)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내려졌으며 이 조치는 리펑(이붕)총리가 건의한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인민은행의 소식통들은 주부총리의 은행장 퇴임이 중국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그의 영향력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주부총리가 부총리 및 당정치국 상무위원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