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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의 환경:하/직사광 피하고 밝을수록 좋아(수험생 백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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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의 환경:하/직사광 피하고 밝을수록 좋아(수험생 백과:15)

입력
199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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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은 신체조건에 꼭 맞춰야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수험생의 학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조명과 책·걸상의 상태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눈은 실내가 어두울수록 조절시간이 길어지고 밝을수록 피로가 덜하다. 그러나 직사광선이나 역광선은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얇은 커튼등으로 광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채광은 계절, 기후,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 집밖의 조도가 2천럭스 이하가 되면 실내에 인공조명이 필요하다. 인공조명에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반간접조명에 의한 전반조명과 책상의 전기스탠드에 의한 국소조명을 병용하는 것이 좋다. 책·걸상은 육체적으로 계속 성장하는 수험생의 신체구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변하는 신체조건에 맞춰 여러 단계로 치수를 조절할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색상은 비교적 밝은 것이 좋지만 채도가 너무 높은 것은 피로감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황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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