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밀집지역과 지하철역을 연결, 운행하는 지역순환버스노선을 지역실정을 무시한채 준비없이 설정, 주민들의 불평을 사고있다.시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창3동 신창국교간 순환버스(408번)를 다음달부터 운행토록 할 예정이나 노선중 신창교회에서 신창국교로 진입하는 골목길 40m의 폭이 5m에 불과해 차폭 2.25m인 순환버스가 교차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또 이 순환버스의 회차지점 구간인 창3동 교원주택앞 십자로 폭은 8m밖에 안돼 회차시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도 우려된다.
주민들은 『시가 지역순환버스를 서둘러 운행키위해 노선을 정하다 보니 이같은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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