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암만 로이터 AFP=연합】 미국은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카타르 신정부를 승인한다고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미국은 발표에 앞서 하마드 빈 할리파 알타니 새 국왕의 카타르 신정부가 중동평화를 계속 지지하고 이라크에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유엔 결의안을 준수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냈다.
요르단의 후세인 국왕도 이날 아랍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 왕세자에 의한 궁정 쿠데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파드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도 카타르의 새 정권을 인정했다고 사우디 관영 SPA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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