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고(체첸) AFP=연합】 러시아 남부의 소도시 부덴노프스크를 습격하여 주민 1천5백명을 인질로 잡고 크렘린측의 양보를 억지로 얻어냈던 체첸 특공대지휘관 샤밀 바사예프는 3만4천달러의 자금이 조달될 경우 다음 공격목표는 모스크바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체첸인들의 영웅으로 부각되고있는 바사예프는 27일에 재개될 예정인 러시아와 체첸간 평화회담이 실패할 경우 또다시 러시아 영내에서 게릴라전을 벌일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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