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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택상씨 유족들/「터」 저자상대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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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택상씨 유족들/「터」 저자상대 손배소

입력
199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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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외무부장관을 지낸 고 장택상씨의 딸 병혜(63)씨등 유족들은 26일 『풍수지리서인 「터」의 일부내용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저자 손석우(필명 육관도사)씨와 도서출판 「답계(대표 장소님)」등을 상대로 1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광고게재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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