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오 4시36분께 서울 종로구 혜화·원남·창신·명륜·이화동등 5개동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 5만여가구에 최고 30여분동안 전력공급이 중단됐다.이 사고로 이 일대 20만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종로구 동숭동 한목빌딩에서는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돼 시민 4명이 한때 갖히는등 소동이 일어났다.
한전측은 『종로구 원남동 원남변전소 개폐장치의 절연체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일어났다』며 『옥인변전소등 인근 변전소를 통해 30분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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