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 기자】 광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돼 대한항공이 광주―방콕 국제정기노선에 오는 29일 첫 운항한다.강운태 광주시장은 24일 『건설교통부가 광주―방콕, 광주―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23일 승인함에 따라 광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29일부터 2백56인승 A300―600기종을 투입, 광주―서울―방콕을 매주 화·목요일 주2회 광주공항에서 출발하고 아시아나 항공은 내달 7일부터 2백56인승 B767―300기종을 투입해 광주―부산―오사카를 매주 금·일요일 주2회 운항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은 국제공항승격에 따라 검색을 담당할 직원 13명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광주―서울 국내선도 29일부터 매주 목·토요일 주2회 증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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