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전산망에 대한 우려가 적지않은 가운데 최근 중앙선관위의 자료전송시스템에 통신장애가 발생,긴급보수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선관위에 의하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현장시험을 해본 결과, 일부지역에서 통신방식이 잘못선정돼 자료입력 또는 전송도중 지역선관위와 시도선관위를 연결해주는 터미널서브의 통신 장애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현장시험결과 터미널서브의 운용프로그램및 터미널을 네트워크에 연결할때 사용하는 패드 소프트웨어가 부적합한 것을 발견,22일부터 시도선관위의 통신운용프로그램을 교체하는등 긴급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관위는 현대전자및 미 펜릴사 기술진을 동원, 25일까지 일부 회선을 교체하고 통신장애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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