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공책등에 사용되는 백상지와 잡지등에 사용되는 아트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9∼14%가량 인상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이날 제지업계에 의하면 한솔제지등 종이생산업체들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펄프 및 고지가격 급등을 이유로 백상지와 아트지의 가격을 올릴 방침이다.
한솔제지는 8월1일부터 현재 톤당 80만원대에 판매되는 백상지를 13∼14%, 톤당 1백2만원대에 거래되는 아트지는 9% 올리기로 하고 이를 다음달 일선 대리점에 통보할 계획이다.
홍원제지도 다음달부터 백상지와 아트지가격을 10%정도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고 동신제지 신호제지등도 백상지와 아트지의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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