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나토 보복요구 거부【사라예보 외신=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정부군에 대해 공습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2일 보스니아내 모든 전선에서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
한편 유엔은 이날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는 반야 루카 비행장에 대한 보복공습을 가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요구를 거부했다.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세르비아계 군용기가 전날밤 유엔의 비행금지구역을 무시하고 정부군 장악지역인 비소코시를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라디오는 또 북부와 동부지역에서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투즐라시 주변에서 가장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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