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협상까지 불똥 우려【워싱턴·도쿄 UPI AFP=연합】 미국 교통부는 19일 일본이 미국의 항공화물 회사인 페더럴 익스프레스사의 일본 경유 일부 비행을 불허한데 대한 보복으로 일본의 두 항공회사에 대해 보복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페데리코 페냐 교통장관은 새로운 보복조치에따라 일본항공과 전일본화물항공이 일부 아시아 국가로부터 미국 본토로 화물을 수송하는 것을 금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메이 시즈카(구정정향) 일 운수성장관은 미국의 이같은 보복조치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일본은 항공협상을 둘러싸고 어디까지나 대화로 해결한다는 종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국관리들은 항공분야를 둘러싼 미일간의 새로운 무역전쟁으로 22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양국간 자동차협상의 타결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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