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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훈계하다 폭행 40대 영장 기각(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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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훈계하다 폭행 40대 영장 기각(표주박)

입력
199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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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형사항소6부 이흥구 판사는 19일 김종택(40·서울 양천구 신정동)씨에 대해 검찰이 폭력행위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판사는 『김씨가 공공장소에서 젊은이들이 돈놀이하는 행동을 보고 훈계하다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른만큼 정상참작의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일 하오9시께 서울 동대문지하철역 안에서 일명 쌈치기라는 돈놀이를 하던 20대 청년 3명을 말리다 싸움이 붙어 이중 이모씨에게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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