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AFP=연합】 네팔학생연맹(NSU) 소속 학생과 지지자 5천여명은 18일 수도 카트만두에서 의회해산 조치에 항의, 횃불을 든 채 공산정부 타도등의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는 지난 13일 비렌드라 국왕이 만 모한 아디카리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의회를 해산하고 11월23일 중간선거를 실시키로 한데 항의하기 위해 계획된 저항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NSU는 이날 시위에 이어 19일에는 카트만두에서 하룻동안의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카트만두의 정치분석가들은 19일의 총파업이 의회해산 조치를 대법원에 제소한 네팔회의당(NC)의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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