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로이터=연합】 레바논의 친이란계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18일 남부지역을 순찰중인 이스라엘군을 습격,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하는 올들어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졌다고 친이스라엘 민병조직인 남부레바논군(SLA)의 소식통이 밝혔다.이로써 올들어 아랍이스라엘의 분쟁지역인 레바논 남부에서 사망한 이스라엘병사는 9명,부상자는 30여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마틴 인디크텔아비즈주재 미 대사에게 레바논 남부에서 시리아가 영향력을 발휘,게릴라들의 공격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미국이 압력을 갈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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