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유엔이 정한 제1회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다.사막화는 기상이변및 인간활동의 확대로 토양이 극도로 황폐화하는 현상으로 ▲열대우림등 산림의 파괴 ▲이산화탄소 증가등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현상 ▲산성비등이 주요 원인이다.
유엔보고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 육지면적의 4분의 1, 전 세계 인구의 6분의 1가량이 사막화의 영향권 내에 들어있다. 또 건조지역의 70%에 달하는 36억 ㏊가 이미 사막화했고 매년 한반도의 3분의 1 면적인 6백만㏊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유엔은 올해 1월 뉴욕에서 열린 제6차 사막화방지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에서 매년 6월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 세계 각국이 지구 사막화방지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우리 정부도 지난해 10월 협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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