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위원장 염경석)은 16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찬성 83%로 결의됨에 따라 24일부터 총파업등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의보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측의 무성의한 대응이 지속될 경우 19일부터 쟁의행위의 수위를 순차적으로 높여 24∼26일께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합법,비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시도 지역별 노조를 통합해 출범한 의보노조는 각 시·군·구 의료보험조합과 정부를 상대로 ▲해고 노조원 복직 및 대법원 승소 복직자의 재해고 철회 ▲국민연금업무 위탁 철회 ▲강제인사교류 방침철회등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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