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이건우 기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노사는 16일 기본급 5.6% 인상안에 합의, 대형조선업체로는 올해 처음 임금협상을 타결했다.노사는 지난 15일 열린 제8차 임금협상에서 ▲전사원 기본급 기준 5.6%(3만7천4백80원) 인상 ▲현지수당 1만원지급 ▲목표달성 격려금 2백10% 지급 ▲1인당 20만원 무재해격려금 지급등 인상안에 잠정 합의한데 이어 노조가 16일 3천5백명의 조합원중 3천2백74명(93.5%)이 참가한 투표에서 2천1백87명(66.8%)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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