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15일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차량이 1백6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운전자의 절반이상이 보험료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기차량의 손해를 보상해 주는 이른바 자기차량보험에는 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에 의하면 지난 3월말 현재 교통부에 등록된 자동차 7백63만8천9백대가운데 대인배상기준으로 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전체의 21.5%인 1백64만4백대에 달했다.
이같은 무보험차량은 1년전의 1백39만1천8백대보다 24만8천6백대가 늘어난 것이다. 또 의무보험인 책임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19만9백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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