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네트기술(대표 허진호)은 인터넷 멀티미디어서비스인 월드와이드웹(WWW)에 한국관련 종합정보센터 「아이네트월드」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네트월드는 경제 문화 학술 관광정보등 한국에 관한 정보검색에서 뉴스 기업홍보 홈쇼핑 온라인거래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백화점」이다.아이네트기술은 이 정보를 영문으로 서비스해 전세계 사용자들이 검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한글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인터넷서버를 구축할 재정적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들은 아이네트월드의 「중소기업포럼」에 참여해 제품광고 및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구인·구직, 부동산매매 등 온라인벼룩시장도 개설했다.
이 회사는 해외에 한국을 홍보하기 위한 영문서비스의 서버(제공자)를 미국현지에 별도로 구축할 예정이다. 허사장은 『그동안 해외사용자가 국내에 있는 서버에 접속하려면 속도가 너무 느려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지적하고 『한국과 사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미국의 아이네트월드서버를 통해 기업홍보 지사설립 등 구체적인 사항을 상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네트월드의 인터넷주소는 HTTP://WWW.IWORLD.NET, 영문서비스는 HTTP://WWW.KOREA.NET이다.<김수연 기자>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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