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마이크로소프트사와 재일동포 손정의(39)씨가 사장으로 있는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사가 퍼스널 컴퓨터용 게임 소프트웨어를 제품화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출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5일 보도했다.양측은 약 10억엔(90억원)을 들여 이달중에 「게임뱅크」라는 합작회사를 설립,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곧 발매할 윈도우 95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제품화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합작회사는 먼저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를 시작하며 마이크로소프트사 해외 유통망을 통해 세계에 확산시킬 계획으로 있는데 매출액 목표를 3년뒤 1백억엔(약 9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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