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김혁 기자】 전북지역의 중견 종합건설회사인 (주)대륙토건(대표 한성수·40)이 15일 부도처리돼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륙토건은 지난 14일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 익산지점과 상업은행 익산지점에 도래한 어음 5억5천8천여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 됐다. 대륙토건부도에 따른 피해금액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그동안 회사측이 발행한 어음과 하청업체의 공사대금등을 합하면 최소한 1천억여원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