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방위청은 항공모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대형수송함을 4척 보유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도쿄(동경)신문이 14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방위청은 넓은 비행갑판을 가진 해상자위대의 대형수송함(배수량·8천9백톤)1척을 현재 건조중에 있으며 96년부터 시작되는 차기방위력정비계획(5년간)기간중에 또 1척을 추가하는 외에 최종적으로는 4척을 보유할 방침을 세웠다.
일본이 건조중인 대형수송함은 1천여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으며 수직이·착륙기의 탑승도 가능해 「경항공모함」 「헬리항모」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대형수송함 4척이 모두 완성되면 해상자위대의 수송능력은 3배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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