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위 환경부장관은 12일 청와대 세계화추진 보고회의에서 「21세기 환경비전」을 통해 2005년까지 전국 상수원 수질을 1∼2등급(BOD 3PPM이하)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가뭄시 가구당 하루 20ℓ씩의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음용수 전용댐」을 서울등 6대 도시인근에 건설하는 한편 도시끼리 연결해 허드렛물을 식수외의 용도로 다시 쓸 수 있도록 하는 광역 중수도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 오염물질 총량규제제도를 도입하고 이에따라 배출량을 할당받은 사업체가 오염물질 배출량을 서로 사고 팔수 있는 「오염배출권 거래제도」도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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