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올 가을에 개최되는 중국공산당 제14기 중앙위원회 제5차전체회의(14기5중전회)는 이른바 「덩샤오핑(등소평)이론」을 무대뒤로 후퇴시키고 그의 후계자 장쩌민(강택민)당총서기의 교리를 무대전면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2일 크게 보도했다.포스트지는 베이징(북경)의 당소식통들을 인용, 5중전회의 주제들은 안정과 균형, 중앙의 권위강화와 민족주의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하고 강총서기를 비롯, 리펑(이붕)총리, 주룽지(주용기), 우방궈(오방국), 장춘윈(강춘운), 리란칭(이람청)부총리등 핵심지도자들의 최근 언급을 통해 이같은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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