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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진각 기자】 임사빈(58) 의원은 10일 하오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자당을 탈당, 경기지사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의 출마로 경기지사선거는 민자당 이인제·민주당 장경우·자민련 김문원 후보와 임후보등 4파전양상을 띠게 됐으며 그동안 이 후보 독주양상도 상당부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관련기사 5면> 임 의원은 이에 앞서 민자당을 탈당하고 의원직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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