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개최되는 한미협의에서 콸라룸푸르 준고위급회담이후의 대북 경수로교섭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일임, 한국의 직접참여를 보장토록 미국측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를위해 이번 협의에서 준고위급회담 합의문에 한국형경수로및 한국의 중심적역할을 명시하는 문제와 함께 KED0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집중논의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경수로문제를 북미가 직거래하는 협상은 콸라룸푸르회담으로 끝나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갈루치 미핵대사와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는 한미협의를 위해 9일 하오 내한했다.<관련기사 2면>관련기사>
두사람은 10일 상오 나웅배 부총리와 공로명 외무장관을 만나 한미협의를 가진뒤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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