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로이터=연합】 미국을 방문중인 리덩후이(이등휘)타이완(대만)총통은 중국이 타이완의 외교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때문에 자신의 미국방문이 달나라에 가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타이완국영TV가 8일 보도했다.이 총통은 7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직후 행한 연설에서 중국이 이 총통의 미국방문을 집요하게 반대해온 사실을 상기시키고 이번 방문이 어렵게 성사됐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이 총통은 환영 나온 로스앤젤레스 거주 화교들에 행한 연설에서 중국이 부당하게 타이완의 국제관계에 간섭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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