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일 국제우편의 소포 통관절차를 대폭 개선, 수신자들이 최소한 이틀정도 소포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X레이 투시기를 이용, 현재 11단계인 소포 확인 및 검사절차를 4단계 줄이고 통관목록도 관세부과품목에 대해서만 작성, 통관시간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또 지금까지 일일이 손으로 소포내용을 확인하며 옮기던 것을 앞으로는 자동으로 소포를 옮기는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 통관시간과 소포파손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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