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뉴욕을 방문중인 조선무역촉진위원회 오태봉서기장이 이끄는 북한 무역대표단 5명은 5일 미광물회사인 미네랄 테크놀로지사와 북한산 마그네사이트의 대미수출에 대한 상담을 벌였다.<관련기사 5면> 상담결과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네랄 테크놀로지사는 북한대표단 초청에 앞서 연간 10만톤규모(1천만달러 상당)의 마그네사이트를 수입키로 북한당국과 대체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져 상업계약 체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북한무역대표단은 6일까지 상담을 계속한뒤 7∼8일에는 필라델피아시와 뉴저지주 소재 미네랄 테크놀로지사의 내화물 및 광물공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북한측 방미단은 오서기장을 비롯, 조선 마그네사이트 클린카 수출입상사의 오흥묵 부사장 황학연 고문 김수정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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