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민자) 조순(민주) 박찬종(무소속)등 서울시장 후보 3인의 TV공개토론회가 KBS와 MBC 양사에 의해 각각 방송된다. MBC는 11일 하오9시40분에 1차 토론회를, 23일 2차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KBS는 17일 하오 11시에 방송할 예정이다.방송사상 처음이 될 후보자 간의 공개토론회는 지난해의 선거법 개정으로 주최가 되는 방송사가 후보자 가운데 토론회 참석자를 선택할수 있게 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지난 87년 대선 당시 기획됐던 공개토론회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야 한다는 선거법 때문에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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