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대책위설치 범정부적 대처정부는 4일 한국통신 노사분규사태등을 계기로 노학연계등 외부세력 개입이 빈발하고 있다고 보고 공익사업장에서 쟁의가 발생할 경우 즉시 직권중재에 나서 조기에 사태를 수습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과천 노동부에서 진임 노동부장관 주재로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정보통신부등 9개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노사관계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노총준비위등 법외노동단체들이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연대투쟁을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제3자 개입행위를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정부는 또 노사분규 사태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노동부차관을 위원장으로 9개부처 차관보·실장급을 위원으로 한 「노사관계 합동대책위원회」와 부처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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