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는 2일 가스누출탐지기가 내장된 「귀뚜라미 저탕식 보일러」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세계 50여개국에 이 보일러의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귀뚜라미측은 가스 폭발·중독사고 방지장치가 내장된 보일러는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스보일러는 방안이나 마루등에 가스센서가 설치돼 있어 보일러안에서 가스가 샐 경우 사고를 막을 수 없었으나 이 보일러는 보일러내부에 가스누출 감지센서가 장착돼 있는게 특징. 누출된 가스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고 보일러안에 설치된 팬이 작동, 보일러에 연결된 연통을 통해 누출된 가스를 집 밖으로 뿜어내도록 고안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연간 1천5백만달러상당의 가스보일러를 수출할 계획이며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등 유럽시장에 판매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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