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군의 기강확립과 정예화를 위해 군복무에 부적격하다고 판단되는 자들을 입영 및 신병양성단계에서 과감히 귀향 또는 조기 전역시키기로 했다.윤용남 육군참모총장은 28일 연대급이상의 각급부대에 지휘서신을 보내 이같은 내용의 적극적인 사병인사관리제도를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윤총장은 지휘서신에서 『현재복무중인 병사들중 신체허약자 및 문제사병이 13% 수준에 달하고있다』면서 『장정입영과 신체검사 담당부대의 지휘관들은 신체 및 정신적 부적격자는 소신껏 귀향시키고 신병양성기관의 지휘관들도 인성검사 부적격자로 최종판정된 사병은 전역조치 토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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